[Bloomberg] 8-13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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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6회 작성일 24-08-13 09:42본문
1) 골드만, ‘미국 주식 저가매수 단기적 기회’
골드만삭스의 Scott Rubner는 줄어든 주식 포지션닝 및 블랙아웃 기간 이후 자사주 매입 재개가 미국 주식을 저가 매수할 수 있는 단기적 기회를 제공한다고 진단. 그는 “8월 30일에 전술적으로 강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8월 수급 미스매치의 최악이 끝나고 있어 이번이 8월에 대한 마지막 약세 전망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 다음 주에도 여전히 시스템적 펀드에서 매도 압력이 나오겠지만, 다음 달에는 공급이 중립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예상. 따라서 “포지셔닝이 9월 랠리 시작을 위해 매우 깨끗해질 것으로 보여 나는 9월 상반에 저가 매수에 나설 생각”이라고 밝혔음
2) 美 소비자 연체 우려↑
미국 소비자들의 연체 우려가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최고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음. 뉴욕 연은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3개월 동안 최소한의 부채마저 상환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확률은 13.3%로 2020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이러한 스트레스는 연 소득 5만 달러 미만과 고졸 이하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가장 크게 증가. 1년 전에 비해 신용 접근성에 대한 인식도 악화되었으며, 가계 지출 증가에 대한 기대치는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음
3) BOE, 인플레이션 상승에 다음 달 인하 신중할 듯
영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비 2.3%으로 올들어 처음으로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란은행(BOE) 정책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하에 보다 신중한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있음. 앞서 8월초 5:4로 금리 인하를 단행했던 BOE 통화정책위원회는 7월 인플레이션 전망을 2.4%로 제시하고 향후 몇 개월 동안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 동시에 실업률 역시 올라 경제 회복에 새로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음. 매파인 캐서린 만 BOE 정책위원은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하락한다 해도 “유혹”돼서는 안 된다며, 여전히 비어있는 일자리가 많아 고용시장에 압력이 남아있다고 경고
4) OPEC, 글로벌 석유 수요 전망 하향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와 내년 글로벌 석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조정. OPEC은 2024년 세계수요 일일 증가치를 13만 5,000배럴 낮추었음. 그럼에도 석유 소비는 여전히 하루 평균 1억 430만 배럴로 “견조한” 규모인 210만 배럴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 OPEC+는 몇 주 안에 오는 10월부터 2022년말 유가를 지지하기 위해 중단했던 생산을 재개하기로 한 계획을 그대로 추진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함. OPEC+동맹은 “지배적인 시장 상황에 따라” 증산을 “일시 중지하거나 되돌릴 수 있다”고 밝혔음
5) 中 당국, 일부 지방은행에 채권 거래 미이행 지시
최근 채권시장의 이례적 랠리에 놀란 중국 규제당국이 장시성의 상업은행들에게 국채 매입을 정산하지 말라고 지시하는 등 일부 극단적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음.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주 국채 매입을 중단하라는 규제 당국의 지침이 전달된 후에 몇몇 지방 은행이 거래를 정산하지 않았음. 거래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은행들이 과도한 채권 위험을 떠안지 못하도록 막을 수는 있지만, 거래 상대방이 추가적인 거래 실패를 우려하게 된다면 시장의 신뢰가 훼손될 수 있음. 중국의 채권 금리가 비관적 경기 전망과 금리 인하 베팅에 신저점을 경신하자 당국이 일련의 행정적 조치를 내놓았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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